푸하... 세상에 이렇게나 복잡한 설치 과정을 가진 서비스는 Linux from scratch 이후로 처음이네요.
단순히 복잡한게 문제가 아니라 중간에 설정 뭐 하나 잘못하면 그거 원인 찾아서 고치느니 처음부터 다시 까는게 나을 정도... 물론 이게 다 시스템 기반을 이해하지 못하고 설치해서 그런것이긴 하지만 다들 인정하듯이 마이크로소프트 제품군의 최대 장점은 관리하기가 더럽게 쉽다! 아니겠어요?

여튼 서버에 관한 지식이 조금만 있으면 관리할 수 있는 IIS(웹기능만 한정하자면)나 여타 다른 서버군에 비해 Team Foundation Server는 정말이지 지옥과도 같았어요.

약 1주일에 걸친 삽질을 정리한 결과물을 공개합니다. (ㅠ.ㅜ)


설치 환경은 다음과 같아요.
  • 서버 한대에 모든 서비스를 설치
  • Windows 2008 Server
  • 로컬 계정 사용(Active Directory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 .NET Framework 3.5
  • IIS 7.0
  • Team Foundation Server 2008
  • SQL Server 2005
  • SharePoint 3.0 SP1

뭔가 복잡해 보이죠? 예, 복잡해요 -_-;
Team Foundation Server라는 것이 단일 제품으로 설치될 수 있는게 아니고 IIS와 SharePoint Service 및 SQL Server에 대한 의존성을 가지고 있죠. 또한 SharePoint Service역시 IIS와 SQL Server에 대한 의존성을 가지고 있고요. 게다가 각 서버/서비스의 제품 버전에 따라 서로 설치 옵션과 호환성이 달라서 제대로 하려면 정말 빡세게 돌려야 하더군요. 더군다나 저처럼 SharePoint를 한번도 안써본 사람에겐 더욱 힘들것 같아요.

여튼 이렇게까지 고생해서 할 가치가 있느냐? 하면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전에 CodePlex를 통해 잠깐 경험해본 TFS는 정말이지 매력적이었거든요. 다소 불편한 부분도 익숙해지면 프로젝트 관리에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참고로 위의 자료는 어디까지나 '야매' 시술이니 제대로, 정석대로 익힐 분은 다음의 최신 문서들을 참고하세요.


Posted by gong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