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ression Blend에서의 이야기에요.

아마 블렌드를 처음으로 실행한 디자이너가 처음으로 부딪치는 문제는 이걸거에요.

뭐지 이건?

개발자들에게야 이 프로젝트 타입이 의미하는 바는 명백하고 WPF와 실버라이트 모두를 지원하는 블렌드로서는 필연적인 선택일거에요. 어쨌거나, 블렌드 툴에 대해 설명해야 할 때 시작부터 막히게 되는거죠. 그래도 이 정도야 단순히 'WPF용과 실버라이트용 프로젝트를 시작하는거에요~'라고 대충 설명해도 '아 그냥 이 중에 하나 선택하면 되는구나'하고 넘어갈 수 있죠.

그렇게 하나를 잡고 시작해보면...

도대체 내가 뭘 손대야 하는거야?

역시 비주얼 스튜디오를 사용해왔던 개발자들에게는 프로젝트 탭이 당연히 있어야 하는 거고 알아보는데 별 문제도 없겠죠. 그러나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플래시를 사용했던 디자이너들에게 일단 '프로젝트 단위'의 관리 개념은 혼란을 줄 수 있을 거에요. 익스프레션 디자인은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와 아주 유사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서 파일 단위의 디자인이 되지만 블렌드는 그렇지 않죠. 물론 블렌드는 디자인과는 달리 애플리케이션 프로덕션까지도 가능한 툴이고 특히 XAML은 플래시의 fla나 swf와는 다르게 단독 실행파일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구성은 필연적이죠.

그렇지만 때로는 간단한 레이아웃이나 애니메이션을 테스트하고 싶을 때도 있는데 이럴 때에도 풀 프로젝트 파일을 올려서 작업을 한다는게 뭔가 어색함 내지는 무거운 느낌을 줄 수 있는 것 같아요.

[제안]
전혀 코드를 사용하지 않는 디자이너를 위해 이런 기능이 있으면 어떨까요?

  • XAML과 디자인 리소스를 제외한 다른 파일을 숨기기 옵션
  • 단순한 디자인 및 애니메이션을 위해 단일 XAML만 열어서 실행할 수 있는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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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ngdo
이거 또 몇 번 안하고 그만둘 시리즈일지도 모르겠지만^^; RIA의 중요한 동반자, 디자이너들이 Expression Studio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문제점, 어색함, 어려운 점에 대해 다뤄볼까 해요.

그간 작업을 해오면서 느낀 것은 Expression Studio(특히 Design과 Blend)이 개발자들에게야 적당히 쓸모있고 편리한 툴이지만 디자이너에게는 영 아니올씨다로 다가왔던 것 같아요.
이 시리즈는 디자이너들이 느끼는 문제점, 어색함, 어려운 점들을 정리해나가면서 Expression Studio가 어떤 것을 고쳐야 할지, 어떤 기능을 추가해야 할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해요.

또, 제보를 받고 있어요. 이 시리즈의 어디에라도 평소 느끼던 바를 코멘트 해 주시면 정리해서 시리즈로 올릴께요. 굳이 시리즈로 하는 것은 절대로 포스팅을 늘리기 위한 수작이 아님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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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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