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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6.23 몇 년 만의 자전거 타기 (5)
아는 분한테 자전거를 얻어왔는데, 신설동역에서 낙성대역까지 타고 왔어요.
한 5년만인가... 자전거를 무지 오랫만에 탄 것도 있지만 그간 운동이라곤 눈꼽떼기 조차도 귀찮아 하던 저로선 녹초가 됐네요. 최대한 한강변의 자전거 도로를 타고 왔지만 사당 근처의 고갯길은 지옥같네요.



대략 이런 경로로 온 것 같은데 한 15km 정도? 후우... 겨우 15km 타고는 녹초가 되어버리다니 운동 부족. 운동 부족.

원래 자전거 주인도 다른 자전거로 같이 데려다 주셨는데, 이 자전거가 또 특이하죠.
리컴번트라고 하던가 누워서 타는 자전거.

(으악 역광이다 역광)

그러니까 딱 보면 허공에 발길질을 하며 여유있게 누워서 탈 수 있는데 타보면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핸들도 팍팍 돌아가고... 그래도 찾아보니까 의외로 일반 바이크보다 고속주행이 가능하고 피로도도 적고 하여간 장점이 많더군요.

문제라면... 최하 100만원부터 시작하는 살인적인 가격;;;
아무리 편해도 자전거를 100만원에... 덜덜덜;;;

제가 얻어온 놈은 그냥 장보러 다니기에 적절하니 쪼매나고 나름 튼튼한 녀석.


예전에 자전거 탈 땐 무겁디 무거운 MTB만 타서 이런 가볍고 바퀴폭도 좁은 녀석은 다루기가 오히려 힘들더군요. 그래도 뒷 받침이 프레임에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무거운 짐도 실을 수 있을 정도.

앞에 장보기용 자전거의 로망인 장바구니만 달아주면 완벽하겠네요.

휴 이젠 가끔 자전거라도 타줘야겠어요. 이놈의 운동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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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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