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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16 우헤헷 VAIO z25 구입! [사진 추가] (6)
몇 개월을 고민하다가 결국 선택한 녀석은 Sony VAIO type Z. 마침 신형이 예약판매로 떠서 구입했어요.
13.1와이드 해상도 1600x900을 지원하면서 CPU 듀얼코어 2.4GHz 램 4GB(2G추가 구매) 7200RPM 320GB하드 + 9300GS 외장 그래픽 포함 하는 후덜덜한 스펙이 단 1.48kg으로!

여담으로 제가 처음으로 샀던 건 Sharp의 PC-MM2-5NE Muramasa. 지금까지 봤던 노트북 중 가장 아름다웠다고 생각해요.
http://pc.watch.impress.co.jp/docs/2003/1208/sharp.htm
당시는 초경량 서브노트 경쟁이 한참이었는데 경량 비즈니스 모델의 지존 Panasonic의 R2와 경량화의 극한을 보여준 소니의 X505, 그리고 Transmeta의 초저전력 CPU인 Efficeon을 탑재한 최초의 노트북인 Sharp의 PC-MM2-5NE Muramasa 였죠.
모두다 표준셋 기준 1kg 미만의 초경량이었는데 당시 X505는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이었고 파나소닉도 원래 비싼 브랜드였죠. 샤프의 무라마사만 Transmeta CPU의 영향인지 꽤나 여유있는 가격으로 나왔었고 질렀죠ㅋㅋ
그 때는 비주얼 베이직을 주로 해서 10인치의 1024x768화면으로도 부족함이 없었는데 요즘은 화면은 무조건 해상도가 높을 수록 좋더라고요. 아... 옛날 생각 나네요. 샤프는 요즘 노트북 안만드나... 무라마사 시리즈가 부활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ㅜ

사진을 왜이리 못찍었을꼬...
오른쪽 마우스는 예판 보너스. 예 뭐, 예쁘긴 합니다만... 무선 마우스란게 하나같이 무거워서요. 프리젠터 기능이라도 되었으면 모를까 별로 쓰는 감도 좋지 않아서 계륵스런 존재.
그나저나 얇디 얇은 상판은 무라마사를 떠올리게 하네요. 무라마사도 당시로서는 엄청나게 얇은 모델이었는데(아니 지금의 기준으로도 엄청 얇은 모델이었죠!!)

애플과 소니가 주로 채용하는 저런 스타일의 키보드는 생각보다 쓰기 편하더군요. 근데 전에 쓰던 모델에 비해서는 힘이 조금 더 들어간다랄까요. 약간 더 세게 쳐야 입력이 확실히 들어가는 느낌. 쫄깃한 느낌을 좋아하신다면 아주 좋을지도요.

바이오의 얼짱각도라면 바로 이게 아닐까요. 사진은 더럽게 못찍었지만 여튼 원통 옆의 전원 버튼은 바이오의 특징이 되어버렸죠.

[추가]
절대로 비교할만 한 모델은 아니지만;; 그냥 제가 전에 쓰던 파나소닉 Y7과의 비교샷
참고로 Y7은 14.1인치 1400x1050 사이즈로 1.5kg이라는 14인치 최경량 모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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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성능이야 스펙에서 볼 수 있는 것 처럼 쾌적, 그 자체죠. 이 무게와 해상도와 비견 될 수 있는 어떤 모델도 압도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요.

액정은 확실히 색감이 확 다르다는 느낌을 받는데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모르겠어요. 디자이너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세팅을 더 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노란색이 살짝 연하다는(밝다는) 생각이 들긴 해요.

이동성 부분은 사실 약간 더 욕심을 부리자면 ODD따위 떼버리고 1.3kg대로 진입해줬으면 하지만... 최상급이겠죠 이정도면.
하지만 소니 모델의 불만이라면 본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어댑터. 이게 치명적이네요. 어댑터는 호환 모델로 가벼운걸 하나 사야겠어요.

앞에서도 말했지만 사실 전 무라마사의 디자인이 최고였다고 생각하고 바이오 시리즈는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죠. 바이오 type Z도 경량화는 훌륭하게 구현되어 있지만 역시 스펙을 살리기 위해서 본체가 두툼해졌다랄까요... 물론 무조건 얇게 만드는게 능사는 아니고 이 모델의 컨셉과도 맞지 안는 부분이지만 좀 아쉬워요. 그런 고로 맥북에어가 1600x900으로 나오면 기변 고고싱!

배터리는 대략 2시간 30분쯤 가지 않을까 예상하는데 워낙 액정이 밝은 편이라 밝기를 줄여 놓고 하면 간신히 3시간 채울 수 있을 정도같네요. 이 정도면 대략 장시간 회의 하는데 무리가 없을 정도. 밝기 조절 안해도 4시간은 갔던 파나소닉 Y7과 비교하면 반칙이려나요? 이 전에 Y7을 써서 배터리도 살짝 아쉽네요.

사실 제일 걱정했던 부분은 발열하고 소음인데요 워낙 악평이 많아서 지레 겁먹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생각만큼 문제될 건 없어 보여요. 결코 조용한 타입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일하는데 지장 줄 만큼 시끄러운 것도 아니고 발열 부분도 그리 심하진 않고 배터리 부분(엉덩이라고 하죠ㅋ)에 발이 달려있어서 살짝 들려있기 때문에 열이 뒷부분에 고여서 계속 뜨거워지는 것도 약간이나마 덜 할 것 같아요.

자 이제 노트북은 결정했으니 노트북용 가방 쇼핑!
사실 2일 동안 가방 쇼핑몰만 죽도록 돌아다녔는데 http://www.mandarinaduckmall.co.kr/FrontStore/iGoodsView.phtml?iCategoryId=108&iGoodsId=L3T02048 이것 만한게 없어요. 도무지 마음에 드는게 없네요.
그.러.나. 만다리나 덕은 가히 초창기 바이오 가격처럼 상식을 뛰어 넘는데요. 후우 아직은 아무리 마음에 들더라도 저 돈 주고 살 정도는 아니라서요... =_= 사실 만다리나 덕의 제품들 보면 딱히 특별하달까 그런게 없어서 다른 메이커에도 싸고 비슷한게 있겠거니하고 넘겼는데 이게 웬걸 진짜 마음에 드는 가방이 하나도 없네요.

제가 원하는 건... 13인치 와이드를 수납할 수 있는 단순, 가급적 작고, 어댑터를 함께 수납 가능한, 크로스 백 혹은 숄더 백인데요 혹시 추천 모델 있으면 알려주세요. 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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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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