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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1.18 심플과 랜덤의 미학
가끔 어이 없을 정도로 간단한 서비스가 생각지도 못한 재미를 주는 경우가 있죠.
좀 철 지난 얘기지만, Sketch Swap이 바로 그런 것을 대표하는 예가 아닐까 싶어요.

그림을 그려서 올리면 다른 사람의 그림과 바꿔주는데요, 다른 사람이 그린 획을 빠르게 재생하는 것과 같은 효과로 보여주죠.

이 서비스의 탁월한 점은 심플과 랜덤 외의 어떠한 요소도 들어가지 않았다는 건데요, 그릴 때는 언두나 컬러링은 커녕 심지어 지우개도 없어요. 수정은 없다는 거죠.
그리고 교환해서 나오는 그림 역시 절대적인 랜덤으로 뭐가 나오든 그것을 다시 볼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운에 맡길 수 밖에 없어요.
하지만 시스템적으로 세심한 배려가 있는데요, 교환되어서 보여지는 그림은 아마도 일정한 획 수 이상일 경우만 나오는 것 같아요. 저는 그림을 보고 싶어서 획 하나 그리고 교환하고 그러는데 아마 다른 많은 사람도 그럴 수 있겠지만 그런 그림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충분한 획수가 있는 그림을 감상하게 되죠.

언뜻 생각해보면 내가 그렸다는 것을 알릴 길도 없고 뭘 보게 될지도 모를 서비스 따위 누가 사용할까... 누가 한가하게 여기다 그림을 그릴까... 싶기도 한데 한번 해보세요. 정말로 겹치지 않고 수많은 그림들이 나와요.



일단 스케치 하시고~ 서밋~ 하지만 이딴 그림은 절대 안나와요! 누군가에게 전달하고 싶다면 정말 정성들여 그려야 할거에요.


그러면 1:1로 바꿔줍니다.


짜잔~

정말이지 한동안 계속 해서 보게 되는군요. 작품들을 좀 볼까요?

판타스틱4


헛 프링글스닷 ㅋㅋ


처음엔 늑대겠거니 했는데 개였네요 ㅋ...


헉! 이건 프로의 솜씬데;;; 저 깔끔한 선을 보라...


이야 RX-78의 실루엣이네요^^


으으 저 숫자는 뭘까요. 색 지정? 그냥 심심해서? 아오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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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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