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Live Gadget contest를 위한 MSDN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참고 : http://gadget-contest.spaces.live.com/

전체적으로 전에 AJAX와 Atlas 세미나에 비해 훨씬 더 준비가 잘 된 느낌입니다.
진행도 매끄러웠고 무엇보다 경품도 -_-b

세미나에서 가장 크게 느낀것은 MS가 Win32API 이후에 거의 바뀐게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윈도 기반을 갈아 엎을 준비를 해나간다는 점이었습니다.
또 웹 2.0에 대한 MS의 해답도 슬슬 제시가 되고 있구요.
아직은 베타에 불과하지만 MS 특유의 견고한 SDK와 MSDN으로 빠르게 적응해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MS는 윈도라는 틀을 깰 생각은 추호도 없어 보입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죠. MS가 좀더 개방적이고 표준화된 플랫폼을 제시하고 다른 모든 개발자들을 리드할 수 있길 바랬는데 WinFX, .Net 3.0... 아무리 획기적인 환경을 제시하더라도 결국 윈도의 틀안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개방적이고 표준화된 플랫폼... 뜬구름 잡는 얘기같지만 지금의 Java script나 XML도 충분히 그러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들은 자신을 표현하는데 기존 브라우저라는 다소 비효율적인 방법에 의존해야하기 때문에 한계도 많습니다. 이런 한계를 깨는 방법에 좀 더 노력할 가치가 있지 않을까요.

뭐, 제가 뭐라고 해봐야 헛소리일 뿐이죠.
어쨌든.
개발자로서 흥미있는 기술들이 계속해서 발표될 예정에 있고 Live.com도 점점 진화하고 있습니다.
Live.com은 기존 웹 브라우징 환경에서의 웹 2.0 구현을 보여주고 있고 윈도 비스타의 사이드 바를 비롯한 Windows Live 연동은 데스크 탑과 웹의 경계를 초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Gadget, 한국 MS에서는 가젯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발음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그냥 개짓이라고 부르겠습니다.(실제 말할때는 섞어서 발음하게 되더군요^^; )

개짓은 Windows Live에 속한 서비스의 한 부분으로써 작고 가벼우며 특정 기능에 특화된 어플리케이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Live에서 개짓은 웹과 데스크탑과 하드웨어 디바이스 상에서 각각 라이브 개짓, 사이드바 개짓, 사이드쇼 개짓이라고 불리는 형태로 구현되며 사이드쇼 개짓은 임베디드 플랫폼의 특성상 조금 제한이 있을 수 있지만 어쨌든 라이브 개짓과 사이드바 개짓은 최대한 호환이 되는 형태가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데스크 탑에서 구동되는 사이드바 개짓에 좀 더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컨테스트는 순수하게 라이브 개짓만을 대상으로 합니다.
또한 Live의 다양한 서비스를 개짓에서 연동하여 사용하는 것도 아직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여기서 작은 정보 하나!
MS 내부에서는 11월 중에 라이브 서비스와 관련된 SDK들의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하지만 그 때 쯤이면 라이브 개짓과 특히 사이드바 개짓의 개발도 좀 더 방향성을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S가 야심차게 조용히 그리고 묵직하게 준비하는 윈도 라이브와 개짓.
윈도 비스타와 더불어 잘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p.s.
개짓 컨테스트는 10월 9일 까지 접수 마감인데요.
휴우... 아무리 간단한 코딩이라고 해도 생업과 동시에 생각하는걸 구현할 수 있을지는 자신이 없네요.
상품이 좀 빵빵한 편이라 슬쩍 욕심이 납니다.
당분간 야후 위젯엔진은 접고 이쪽을 건드려보기로 했습니다.^^
신고
Posted by gongdo


티스토리 툴바